부자의 그릇으로 유명한 이즈미 마사토의 재테크 첫걸음을 위한 입문서
이즈미 마사토
일본 최대 파이낸셜 아카데미를 설립한
금융전문가 이면서 5개의 기업을 경영하는 기업가
이즈미 마사토의 가장 유명한 책이라면 부자의 그릇일 것이다. 부자가 되기 전에 부를 담을 수 있는 그릇을 키워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왔던 부는 어느새 내 그릇만큼만 남기고 모두 빠져나가 버린다.
만약 우리가 큰돈이 들어왔을때 돈이 없어지면 어쩌지?라는 두려움이 생길 수 있다. 혹은 돈을 누가 빌려갈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꼭 그런 일이 생기곤 하는 경험을 한 번쯤은 했을 것이다. 이런 일들은 나의 잠재의식에서 부를 담을 수 있는 내 그릇이 그것밖에 되지 않아서 생기는 일이다.
돈이 많이 있으면 좋은 이유와 돈이 있으면 불편한 이유들을 기록해 보면 내가 돈에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지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여기서는 부의 그릇을 키울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개념과 지식들을 다루고 일상생활에서 막연하게 정리하던 나의 돈 사용 워크시트를 제공해서 책을 보면서 나 자신의 부의 그릇을 평가해 볼 수 있다
1. 돈에 대한 가치관 점검
돈이 많이 있으면 좋은 이유는 사고싶은 것을 살 수 있고 가고 싶은 곳을 갈 수 있고 가격에 구애받지 않고 내일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돈이 있으면 불편한 이유는 사람들이 돈을 빌리러 올것같다. 큰돈 쓸 일이 생길 것이다.
이렇게 말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돈이 들어왔다가 나간다.
내가 그랬다. 자신의 소비에 집중되어 있고 빼앗길 걱정을 하게 되면 내가 가진 돈의 그릇에 많은 돈이 담기면 누군가 퍼간다는 말이니....
쓸 일과 쓸 이유로 없어질 돈을 걱정을 하는 것이 진짜 돈에 대한 나의 생각인 것이다.
그래서 나는 돈에 대한 생각을 이렇게 바꾸었다.
돈이 생기면 많은 기쁜일과 좋은 일들을 할 수 있고 남들을 도울 수 있고, 여름휴가 때 갈 곳을 못 찾아 헤매지 않고 가장 좋은 곳으로 갈 자유가 있고, 시가라고 쓰여있는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
부자가 되고싶으면 돈의 세 가지 기능을 먼저 이해하라
돈을 벌기 전, 돈을 이해하고 돈의 기능이라는 측면에서 이해해 볼 필요가 있다.
척도 : 금액에 의해 물건의 동등한 가치를 평가한다.
교환 : 필요한 것들의 가치를 평가하고 지불하여 얻는다.
저장 : 당장 필요한 것이 없으면 우리는 돈으로 저장할 수 있다.
'돈의 교양' 첫번째
자산을 형성해 가는 힘 기르기
생활설계, 가계관리
필요한 것과 갖고 싶은 것을 구별한다.
저축, 자산운용방법을 고민한다.
필요한 것과 갖고 싶은 것을 나는 잘 구분하지 못한다. 갖고싶은 것에 필요한 이유를 만든다.
갖고 싶은 것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니다. 필요한 것도 당장 필요한 것이 있고 당장 필요하지 않다면 가장 좋은 것을 가질 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장 좋은 것을 갖기 위한 저축방법, 저축보다 더 얻을 수 있는 투자 방법도 배우게 될 테니 말이다.
'돈의 교양 '두 번째
경제와 금융구조 배우기
물가, 금리, 주가, 금융기관의 역할을 이해한다.
간접금융, 직접금융을 이해한다.
2. 소비와 투자와 낭비의 차이를 알고 있는가?
자신의 소득이 매월 얼마를 벌어서 얼마를 쓰는지 알고 있는가? 나는 카드를 쓰면서 사실 얼마를 쓰는지 잘 모를 때가 많다.
남편의 카드를 쓰기 때문인데 감사하게도 내가 쓰는 것들에 대해 뭐라고 한 적은 없다.
그렇게 큰돈을 쓰지 않기도 하지만 자잘한 많은 것들을 소비하는 나는 소비와 투자와 낭비의 차이를 모르고 있었다.
아래의 사진처럼 자신의 소비와 지출을 낱낱이 기록해 보자.
3. 들어는 보았나? "가처분소득?"
가처분소득이란 자신의 소득에서 모든 지출을 뺀 나머지 돈을 말하는데 고정지출로 나가는 각종 공과금, 변동지출로 나가는 식비, 경조사비 등을 뺀 나머지 즉 모든 지출을 뺀 나머지 소득을 말한다. 진짜 남아있는 돈 과연 얼마일까? 이 돈은 저축과 투자, 사고 싶은 것을 살 수 있는 진짜남은 돈인 것이다. 이것을 잘 다룰 줄 알아야 우리는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고 돈에 메이지 않는 삶을 살 수 있는 것이다.
'돈의 교양' 세 번째
돈에 대한 문제 방지
채무, 금리, 대출 등 돈에 대한 안이함으로
야기되는 문제들을 이해하고 방지한다.
4. 내 돈은 내가 지킨다.
돈에 대한 안이함으로 법정에 가거나 사기를 당하거나 빌려준 돈을 못 받고, 빌린 돈을 못 갚는 경우는 아차 하는 순간에 발생한다.
문제가 생길 여지가 있는 거래는 애초에 안 하는 것이 좋겠지만 어떤 구제 제도가 있는지 관심을 갖고 알아 놓는 것이 중요하다.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는 자신의 탐욕으로 인한 잘못된 판단이 더 크게 작용한다. 애초에 내가 탐욕을 부리지만 않았다면 분쟁이 일어날 일의 80 퍼센트는 막을 수 있다.
돈 사고가 발생하기 전 반드시 거래 기록을 남긴다.
차용증을 써 두는 것도 방법이다.
그러나 일단 내주머니에서 돈이 나간 다음엔 내가 갑에서 을이 됨을 명심하자.
5. 돈이 쌓이는 2:6:2 법칙
매달 월급에서
저축 20%
생활비 60%
투자 20% 를 한다.
만약 월급 이외의 보너스나 예상치 못한 돈이 들어왔다면? 저축한다.
저축= 월급의 20% + 보너스 등 비정기적 수입
월급이 300 만원이라면 저축 60만 원, 생활비 180만 원, 60만 원쯤 된다. 그러면 총급여의 40% 정도를 저축하는 셈이 된다.
이렇게 3년을 하면
60만 원+60만 원=120만 원 X 36개월 = 4320만 원 이 모인다.
여기에 비정기적 수입 연간 500만 원을 더한다면? 총 4820 만원의 원금이 생기는 것이다.
엄청나지 않은가? 이렇게 딱 3년만 하면 시급을 받더라도 부자 될 가능 성이 있어 보인다.
자산은 돈만 있는 것이 아니다.
인적자산
잠재력
정보
시간
금융 자산이 있다
40대가 지나 보니 시간이라는 자산은 그리 많이 남은 것 같지 않았다.
내가 가진 게 별로 없어 보인다. 20대 보다 인적 자산과 금융자산과 정보력은 많지만 남은 수명과 여유시간은 너무 적다.
6. 회사원도 '나'라는 회사의 사장이다.
매년 나의 손익계산서를 만들어본다.
자산에서 부채를 빼면 재산이 남는다.
자산은 주식, 채권, 부동산, 자동차, 현금 등이 있다.
부채는 부동산 담보대출과 각종대출금
자산에서 부채를 빼야 진정 내가 갖고 있는 재산의 가치를 알 수 있다.
이 외에 더 많은 정보가 담겨있다. 투자의 종류와 자산운용 방법, 돈의 흐름, 주택은 어떻게 구입하는 것이 좋은지, 노후대비 등 여러 가지 알찬 내용들이 많이 있지만 다 추리지 못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라이프 사이클에 따른 금융의 대비와 20대에 알았더라면 지금은 더 좋은 많은 것들을 누렸을 알찬 돈을 다루는 실질적인 정보들이 한가득이다.
부자를 만드는 돈 공부는 부자의 그릇을 너무 재미있게 읽은 후 이즈미 마사토의 다른 책들을 검색하다가 보게 된 책인데 핵심적인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어서 짧은 시간으로 풍부한 금융 지식을 쌓을 수 있었다.
돈이 너무 많을까 걱정 말고
내게 들어온 어마어마한 돈들을 필요한 곳에
어떻게 잘 흘려보낼까 생각의 전환을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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