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설날 행복하고 싶은 사람들이 읽으면 좋은 책 [레이첼의 시크릿가든]

by kitty100 2024. 2. 10.
728x90

 레이첼의 시크릿가든 [ 꿈을 이루는 3주간의 마법노트]

자신감이 없어질 때 읽으면 좋은 책

 

인생은 날마다 서서히 조금씩 바뀐다. 
너무 미세해서 자신은 모를 뿐





1. 나의 입버릇을 바꿔 내 삶을 바꾼다. 

 

지은이 사토 도미오는 '무심코 내뱉은 말이 인생을 바꿀수 있다'는 '입버릇 이론을 강의하고 있다.

남을 칭찬할수록 내가 예빠진다, 좋은 말보다 훌륭한 선물은 없다 고 이야기한다.  이 책은 소설 형식으로 미국에서 월터라는 대부호로부터 들은 이야기에 감명을 받아 소설 형식으로 쓰였다.  월터는 '말'로 거대한 부를 쌓은 사람으로 의사로 일을 하다가 은퇴해 여유로운 삶을 사는 남자다. 월터가 들려준 꽃집 아가씨 레이첼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소설형식으로 쓰인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자기 계발서이다. 

 

 

2. 꽃집 아가씨 레이첼

레이첼은 뉴욕 맨하튼에서 삼촌과 꽃가게를 하는 아가씨이다. 레이첼의 삼촌 다니엘은 레이첼이 어려서 부모님을 잃었을때 부터 레이첼을 키워 주었다.  요즘 삼촌의 꽃가게의 사정이 좋지 않아 폐업할 위기에 처해 있다.  레이첼은 딱 1년만, 앞으로 1년동안 뉴욕 제일의 꽃가게로 만들겠다며 폐업을 만류했다.  그러나 레이첼은 꽃가게를 홀성화 시킬 방법을 도무지 찾을 수 없어서 속으로 애를 태우고 있었다. 

 

 

어쨌거나 이 가게는 내 가게고, 내 인생의 내 몫이야
더는 삼촌을 의지 할 수 없다고 다짐했다.





레이첼의 마음이 바뀌자 레이첼은 매장을 청소하기 시작했다.  인테리어를 다시 할 순 없지만 깨끗하게 청소라도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후 레이첼의 가게에서 어떤 노신사가 꽃을 사갔다.  그 노신사는 쪽지에 적힌 주소로 꽃배달을 시킨다.  레이첼은 노신사가 사는 다운타운의 부자동네를 처음 가보았다. 꽃배달을 시킨 노신사 필립은 레이첼에게 두가지 마법을 가르쳐 준다.  레이첼은 노신사 필립이 가르쳐준 방법을 즉시 해보길 다짐한다. 

마법 1
아침마다 거울에 비친 자신에게 

"오늘도 예쁘네"라고 말한다.
마법 2
날마다 가게에 있는 모든 꽃에게  
"오늘도 예쁘네"라고 말한다. 


레이첼이 3주간 필립이 가르쳐준 두 가지 마법을 하면서 자기 자신의 외모를 좋아하게 되고 꽃들에 둘러싸여 일을 하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깨닫게 된다.  레이첼은 3주간 필립의 집에 꽃배달을 하면서 자신이 진짜 좋아하는 것과 자신감도 회복하게 된다.  레이첼은 꽃가게에 오는 손님들에게 진심이 담긴 칭찬과 격려의 말을 건네는 적극적인 아가씨로 바뀌게 된다. 레이첼은 자신의 꽃집에서 운명의 남자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다.

 

이야기는 어쩌면 백마 탄 왕자를 만나는 신데렐라 이야기와 비슷한 것 같지만 레이첼이 자신에게 하는 말버릇을 바꿈으로 자신과 주변을 아름답게 보고 사람들을 진심으로 격려하며 사랑하게 되었다.  그런 변화가 레이첼에게 행운을 가져다주었던 것이다.

 

 

 3. 3주 만에 기적을 이루는 마법노트

첫 번째 
내 인생의 결정은 모두 내 몫이다.

어떤 길을 선택하든 나의 선택이다.  스스로의 선택에 책임감을 갖게 된다.

 

두 번째
변화는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일으키는 것이다.

지금 여기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작은 일부터 시작한다.  일단 무언가 행동해야 한다. 자신의 일상부터 조금씩 스스로 변화를 일으키면 인생이 달라진다.

 

세 번째
자신에게 칭찬하기



남의 기대에 부응하려다 보면 자신에게 너무 엄격해져서 스스로를 괴롭히는 일이 되기도 한다.  내가 귀로 들을 수 있는 칭찬의 목소리는 나를 치유한다. 

 

네 번째
감정을 솔직히 표출하라 


울고 싶을 때 울 수 있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건전하게 풀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다.

 

 

다섯 번째
나를 예뻐하고 칭찬한다.

다른 사람을 칭찬하고 예뻐하면 내가 예뻐진다.


남에게 하는 말이 곧 나에게 하는 말이다.  나에게 하는 말은 나의 자아상을 만들어 실제로 외모도 변화시킨다. 

 

여섯 번째
외모도 멋을 내야 한다.



사랑이 잘 풀리면 일도 잘 풀린다.  직장에서의 외모는 자신감과 호감으로 이어진다.  일도 잘해야 하지만 호감도가 상승하면 그 사람의 일의 성과가 더 빛나 보인다.  자신의 스타일을 돋보이게 꾸미는 것은 성공 전략 중 하나이다. 

 

 

일곱 번째
미래의 모습을 이미 이루어진 것으로 여기고 구체적으로 상상하라.



듣는 것보다 보는 것이 낫다. 자신이 이루고 싶은 꿈의 이미지를 구체적으로 그릴 수 있을 정도로 시각화하라.  모양, 느낌, 냄새, 감촉까지도 구체적으로 설정하라 

 

여덟 번째
남의 행복과 비교하지 않는다
자신의 행복의 답은 자신 안에 있다. 


먼저 나에게 행복이란 어떤 것인지 진지하게 생각하고 정의해야 한다. 그리고 이미지로 확실하게 그릴 수 있어야 한다. 

행복의 형태는 개인마다 다르다.  어떤 일을 했을 때 행복한지, 결혼이 행복한지 아닌지 다른 사람의 행복의 기준은 나와 다르다.

 

아홉 번째
믿는 사람에게만 기적이 일어난다.


나는 성공할 수 있고 모든 것을 해낼 수 있고 나는 행복하다고 믿어라.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라고 했다.

우리는 당연히 될 일을 믿는 것을 믿음이라고 하지 않는다.  믿음은 지금은 되지 않을 것 같은 것들을 믿고 계속하는 것이다.  

 

 

4. 마치며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어 한 시간이면 다 읽을 수 있는 가벼운 이야기이지만 이 책 안에 있는 메시지는 강렬하다.

자칫 명절날 오랜만에 가족들이 모여 이런저런 말로 서로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  다른사람에게 하는 칭찬의 말은 말하는 사람이 제일 먼저 듣는다.  오랫만에 만나는 가족들에게서 서로에게 칭찬할 모습들을 관찰하고 격려의 말들을 하다 보면 나도 기뻐지고 행복해지지 않을까?  한 해의 시작을 판단하고 지적하며 조언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예쁜 말 고운 말로 서로에게 행복한 명절로 기억되면 좋겠다.

댓글